이 시각, 특징주입니다.
오늘 양 시장 쉬어가고 있습니다. 지지부진한 흐름이 나오는 가운데 업종별로 어떤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지, 확인해보겠습니다.
대부분의 업종들이 조정받고 있는 가운데 철강금속업종의 하락폭이 가장 큽니다.
현대제철과 풍산이 1% 가까이 빠지고 있고, POSCO가 2.97% 하락입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수입산 철강제품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에서는 한국산 철강제품을 관세 대상에서 제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우려감으로 조정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도 확인하겠습니다.
외국인이 한달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큰 폭으로 매수하며 주가가 상승했는데요.
오늘은 쉬어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소폭 반등에 성공하며 강보합권 유지 중입니다.
2차전지 섹터 강세를 보여주는 가운데 LG화학은 전기차배터리부문에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삼성SDI는 폭스바겐이 2030년까지 전기차배터리에 68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밝히며 수혜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코스모신소재, 피앤이솔루션 등 2차전지 섹터의 상승이 특징적입니다.
LG는 최근 인수합병 이후, 기대감을 받으며 5거래일 연속 오름세입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도 확인합니다.
제약바이오주 소폭 반등에 나선 가운데 네이처셀이 어제에 이어 오늘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습니다.
네이처셀은 FTSE지수 편입 기대감에 7거래일 연속으로 올랐습니다.
보호예수 물량 우려로 펄어비스의 주가는 전날도 4% 넘게 급락했는데요. 보호예수 해제 첫날인 오늘도 3% 넘게 조정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제넥신은 면역항암제‘하이루킨`에 기대감 받으며 상승 중에 있습니다.
차바이오텍, 최근 증권사들의 호평이 나오고 있는데요. 뇌졸증 치료제 개발 기대감에 오늘 빨간 불을 켜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오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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