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너원 음원 유출, 소속사 '칼 빼들었다'

입력 2018-03-1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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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워너원의 새 앨범 타이틀곡 `부메랑` 음원이 유출된 가운데, 소속사 측이 강경대응할 것을 밝혔다.
매니지먼트사 YM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음원 파일이 유출된 직후 내용을 파악하고 내부 조치를 하고 있다"며 "음원이 유출돼 유감이며 출처를 찾아 강경 대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또 워너원 공식 SNS를 통해 "불법 유포는 저작권을 침해하는 심각한 위법 행위로 당사는 최초 유포자를 포함해 2차 공유 및 불법 다운로드로 음원을 소비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가능한 민·형사상의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공지했다.
앞서 지난 14일부터 각종 SNS에는 19일 발매될 워너원의 두 번째 미니앨범 `0+1=1`(I PROMISE YOU)의 타이틀곡 `부메랑`과 수록곡 `골드` 등의 음원이 퍼져나갔다. 앨범 제작사인 CJ E&M 측은 음원 관련 게시물을 해당 플랫폼
에 저작권법 위반으로 신고했다.
이 앨범은 선주문량이 70만장을 기록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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