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저당화 노력의 일환으로 2014년 6월에 한국에서 처음으로 설탕 함량을 70% 줄이는 대신 천연감미료를 사용해 자연스럽고 건강한 단맛을 내는 라이트 프라푸치노 시럽을 선보였습니다. 이를 통해 프라푸치노 음료 주문 시 일반 프라푸치노용 시럽 대신 라이트 프라푸치노 시럽을 선택할 경우 평균적으로 25%의 당 섭취를 줄일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커피와 함께 식사 대용 푸드를 찾는 고객들 사이에서도 웰빙을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실제로, 200~350kal의 상대적으로 낮은 칼로리로 구성된 스타벅스 샐러드 판매량은 2016년에 비해 2017년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영양소 섭취와 칼로리 균형을 생각하는 고객이 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는 CO2공정으로 커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고 오직 카페인만을 제거한 디카페인 원두를 선택해 카페인 섭취를 줄일 수 있는 디카페인 판매도 늘었습니다. 지난해 전국 매장에서 출시한 스타벅스 디카페인 커피는 출시 5개월만에 400만잔이 판매됐으며, 주로 늦은 오후와 저녁 시간대, 휴식이 필요한 토~일요일에 더욱 많이 판매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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