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뉴스] 모네로, 사이버 범죄 악용 1순위...'G20' 오늘부터 가상화폐 논의 시작

입력 2018-03-19 06:45  






페이팔 공동창업자로 알려져 있는 피터 틸이 "비트코인은 금과 같은 가치 저장 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비트코인은 시가총액이 가장 크게 때문에 온라인 금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동시에 이더리움을 은에 비유했습니다. 그 외에 알트코인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내면서 알트코인 매수는 권장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이버 범죄에 가장 많이 악용되는 가상화폐가 `모네로`인 것으로 드러났는데요, 다른 가상화폐들보다 익명성이 확실히 보장되기 때문에 범죄자들의 favorite cryptocurrency로 이용되고 있다는 보도입니다. 모네로의 창시자는 비트코인과 같이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송금하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들이 모두 노출되지 않고 거래기록도 추적할 수 없어서 범죄에 최적화된 화폐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들어 비트코인이 8000선 아래로 떨어지고 계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newsbtc의 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년동안 비트코인이 굉장히 많은 변화를 겪어왔지만 이것은 단지 초기 단계에 불과할 뿐이고, 아직 최고의 시점 즉 비트코인의 전성기는 오지 않았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as the best has yet to come) 특히 사람들이 비트코인 가격에만 집중하다보니 빅 픽처를 놓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ppl tend to miss out on the big picture) 비트코인 이용자들이 비트코인을 다시 currency 그 자체에 주목을 하기 시작한다면 대단한 `긍정적인` 결과가 결국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한 소도시에서 전력을 감당하지 못해 가상화폐 채굴이 일시 중지되는 사태가 벌어졌는데요, 플래츠버그시는 `비트코인 모라토리움`을 통과시키며 미국 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가상화폐 채굴 강제 중지 명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지난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바이오 벤처 기업인 테라노스의 창업자 엘리자베스 홈스를 주식 사기 혐의 이유로 업계에서 퇴출시켰죠? 그동안 `여자 스티브 잡스`로 불렸던 홈스에 대해 많은 비판이 잇따랐는데요, ICO 즉 가상화폐공개를 앞두고 있는 혁신가 및 창업자들은 이번 홈스의 사건에서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겉모습보다는 진정한 actual product development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코인데스크는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오늘과 내일 이틀에 걸쳐 가상화폐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먼저 19일에는 가상화폐의 자금세탁 악용 위험과 테러자금 악용에 초점을 둘 것으로 예상이 되고요, 20일에는 블록체인 등 가상화폐와 관련된 기술의 잠재력을 평가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G20 회의에서 이렇게 가상화폐 관련된 규제 법안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이 되면서 비트코인 가격이 주말 내내 폭락 흐름을 보였습니다.



한국경제TV    전세원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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