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끼 호텔 집 '입이 쩍'…하루 숙박료 '696만원' 절약모드 돌입?

입력 2018-03-19 10:10   수정 2018-03-1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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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도끼의 호텔 라이프가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최근 이사한 도끼의 `호텔 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호텔 스위트룸에서 아침을 맞은 도끼는 이상민과 같은 아파트에 살다가 최근 집을 옮겼다고 밝혔다. 130평 넓은 호텔룸을 혼자 사용한다는 그는 "호텔에 살면 난방비가 안든다. 청소도 무료, 전기세도 0원, 보안도 좋고 가구가 완비되어 있다"며 "오히려 전 집보다 생활비가 적게 든다"고 이사 이유를 밝혔다.

또한 도끼는 30세부터 절약하겠다던 계획을 1년 앞당겼다며 "올해부터 절약모드"라고 선언했다.

럭셔리 슈퍼카 9대를 보유한 것으로도 유명한 도끼는 "차 4대를 팔고 현재는 5대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도끼가 장기 투숙 중인 호텔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드래곤시티의 펜트하우스로 알려졌다. 이 호텔에 단 두 개밖에 없다는 룸의 숙박료는 하루에 696만9000원(부가가치세 미포함)이다.

`미운 우리 새끼` 도끼 호텔 집 (사진=SBS)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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