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방자경이 화제인 가운데 일부 스님들을 향한 비난 발언이 이목을 끈다.
나라사랑바른학부모실천모임 대표 방자경은 앞서 탄기국이 주최하는 10차 태극기집회에 참가했다.
당시 식전행사로 불교계에서 ‘탄핵무효 호국불교 대법회’를 진행했다.
이날 방자경은 “김대중 정권이 조계사에 5000여명의 경찰을 투입해 물대포를 쏘고 포크레인으로 스님과 신도들까지 때려잡았을 때 현장에 있었다”며 “그때부터 조계종이 좌파승려들에 의하여 장악된 것 같다”고 발언했다.
특히 방자경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일부 불교계를 비난하는 글을 게시한 바 있다.
방자경은 “신도들을 법당에 앉혀놓고 종로 조계종 승려가 북한에 얼마 전에 다녀왔다”며 “북한은 행복지수가 전 세계에서 높답니다. 법문내용이 완전 신은미급 북한 칭송 쇄뇌 법문인데 얼마나 어이가 없던지”라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사진 방자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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