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 시황]배럴, 세계 첫 조기진단 시스템 상용화 기대에 강세

입력 2018-03-20 11:44  


이 시각 시장 분위기 전해드립니다.
양 시장 전일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이었는데요. 하락폭을 현재 다소 만회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9시 25분경 상승으로 전환했지만 다시금 하락으로 돌아서며 변동성 있는 모습을 연출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878.31P(-0.30%) 지나고 있습니다. 코스피지수는 2,470.76P(-0.17%)입니다
수급 확인하시면 코스피에서 외국인이 매도 금액 늘려갑니다.
이틀 연속 외국인이 매도하며 1,015억원 순매도입니다.
기관은 9시 30분경 매수로 전환하며 기관 377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상승 동력은 외국인이었는데요. 매수금액을 늘려간 외국인이 주춤하면서 지수도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관은 매도세를 이어가며 현재 기관 266억원 순매도, 반면 외국인은 188억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오늘 조선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제히 종목들이 오름세를 보여주는 가운데 대우조선해양, 사흘만에 4%의 상승입니다. 코스피200지수 복귀 가능성에 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차그룹주도 양호한 상승 포착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에어백 결함소식에 조정을 면치 못했지만 일제히 반등하며 빨간 불을 켜는 시장입니다.
코스피 시가 총액 상위도 확인하겠습니다. 연일 SK하이닉스를 담아가던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1%대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POSCO는 1분기에도 철강 스프레드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지만 상승을 현재 반납한 모습입니다.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악재소식에도 불구하고 반등에 성공하며 오름세입니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입니다. 메디톡스 오늘도 외국계 매수 유입되며 52주 신고가 연이어 경신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켐텍, 전기차 시장 본격 성장으로 최대 수혜 기대감 가지고 있고 펄어비스는 상승 반납하며 현재 이 시각에는 주춤하고 있습니다. 컴투스가 신규 기대작 2종에 대한 모멘텀과 3분기 출시 예정인 스카이랜더스에 대한 기대감으로 3%의 강세입니다.

개별종목으로 에스트래픽 21% 넘게 오르며 급등하고 있습니다. 에스트래픽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하는 `2018년 완속충전기 구축 사업` 충전사업자 공모에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와 컨소시엄으로 참가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에스트래픽 컨소시엄을 포함한 6개 회사가 참여했으며 그 중 3개 기업이 선정됐습니다.
완속충전기 구축 사업은 전기자동차용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환경부는 올해 안에 2만개의 전기차 완속 충전기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배럴도 닷새만에 17%까지 반등하며 상승 탄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관계사인 인포메디텍이 치매를 조기 진단할 수 있는 의료기기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제넥신은 상승폭이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빨간 불을 켜고 있습니다. 제넥신이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뇌암 환자를 대상으로 면역항암제 `하이루킨`을 투여하는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오늘 발표했기 때문입니다. 하이루킨은 제넥신과 미국 관계사 네오이뮨텍(NIT)이 공동개발 중인 면역항암제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네이처셀은 일본에서 줄기세포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 시술`에 대해 승인받았지만 전일 `조인트스템` 조건부허가 불발에 이틀째 조정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낙폭을 다소 둔화하며 현재 이 시각에는 4% 넘게 내리고 있습니다.
11시 시황센터였습니다.

한국경제TV    오세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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