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정 정대선 '이해한' 정몽준

입력 2018-03-21 11:00  

노현정 정대선 결혼 반대하자 정몽준 앞장서 ‘지원사격’(종합)
정주영 회장 제사 참석하는 노현정 시선집중...근황은?
노현정, 화려한 전성기 때 현대가 며느리로...패션도 눈길



노현정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뜨겁다.

고(故) 아산(峨山)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17주기를 하루 앞둔 지난 20일 저녁 범현대가(家)가 모처럼 한자리에 모여 제사를 지냈는데, 노현정 모습이 또다시 복수의 언론에 포착됐기 때문. 노현정 이름 석자가 이틀 연속 주요 포털 실검 상위권에 걸려 있는 이유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명예회장 제사는 전날 오후 7시께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자택에서 진행됐으며, 범현대가 일가가 대거 참석했다.

정 명예회장의 아들 중에는 차남 정몽구 회장과 6남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7남 정몽윤 현대해상] 회장, 8남 정몽일 현대기업금융 회장이 참석했다.

장손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손자녀인 정문선 현대비앤지스틸 부사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교선 현대백화점 부회장, 정기선 현대중공업 부사장, 정대선 현대BS&C 사장의 아내인 노현정 전 아나운서 등도 참석했다.

아무래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는 재계 인사보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에게 집중되고 있다. 이후 일부 언론들은 노현정 외모에 대해 보도하기도 했으며, 노현정 과거도 다시금 조명을 받았다.

노현정을 포함한 범현대가가 한자리에 모인 것은 지난해 8월 16일 고 변중석 여사의 10주기 제사 이후 약 7개월 만이다.

노현정이 이처럼 핫이슈 매이커가 되면서 남편인 정대선 현대BS&C 사장도 덩달아 주요 포털 검색어에 등극했다.

노현정 전 아나운서와 정대선 사장은 연애 83일 만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정대선은 지난 2006년 8월 노현정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노현정에 대해 "내 옆에 있는 소울 메이트 노현정을 사랑합니다. 노현정은 만나면 만날수록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아끼고 잘 살겠습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다.

노현정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스타골든벨’ 마지막 녹화에서 정대선 사장을 언급하며 "그는 내가 의지할 대상이다. 남자다우면서도 자상하고 섬세한 사람"라고 정대선 사장에 대해 극찬을 쏟아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하지만 노현정에 대해 정대선 어머니는 당초 반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한 종편에 출연한 오영실은 “정대선의 어머니 이행자 여사가 노현정을 며느리로 맞는 것에 대해 반대했었다”라고 전하며 정대선이 노현정이 어떠냐고 묻자 이행자 여사는 ‘우리 집안에 방송 일하는 사람이 들어오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는 사실을 전한 바 있다.

그렇다면 노현정은 어떻게 현대가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

전언에 따르면 정몽준 전 의원은 당시 “요즘 노현정이 대세”라며 결혼을 찬성해 두 사람의 결혼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현정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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