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간 교육걱정 뚝…‘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입력 2018-03-21 13:14   수정 2018-03-22 09:53



초·중·고 모두 도보권 아파트, 자녀 통학시간 단축 및 안전해 장점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 평생학군 수혜단지로 기대, 눈 여겨볼 만

학부모 주택 수요자들은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권에 있는 `평생학군` 지역 내 아파트들을 눈여겨볼만하다. 자녀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여건이 보장될 뿐만 아니라 학교 위치로 인해 생기는 다양한 심적부담을 12년 동안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자가(自家)로 거주하는 사람들은 대체로 자녀들의 교육기간이 끝날 때까지 한 곳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2014년 주거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가 가구의 평균 거주기간은 11.2년으로 교육과정과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

하지만 도보권에 학교가 갖춰지지 않으면 사실 학교를 다니는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들은 마음 고생이 만만치 않다. 어린 자녀들의 경우 직접 데려다 줘야 하기 때문에 바쁜 아침과 저녁 시간을 투자해야하며, 적잖게 걸리는 통학시간 때문에 자녀들의 안전사고나 범죄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도 높아 마음을 졸이기도 한다. 특히 최근 같이 맞벌이 부부가 많은 시대에는 자녀들의 통학거리가 멀수록 학부모들의 부담이 더욱 크다.

때문에 주변의 초·중·고교가 모두 도보 통학권에 있는 아파트는 보다 높은 가격을 주고서라도 장기간 거주하려는 사람들이 많아 매매가 상승률이 높은 편이다.

예컨대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지난해 10월에 입주한 `운정롯데캐슬파크타운 1차`는 주변에 초등학교 2곳(와석초, 한빛초), 중학교 1곳(한빛중), 고등학교 1곳(한빛고)이 위치해 있어 도보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 아파트 전용 59㎡는 현재(3월, KB국민은행 시세 기준) 3억2500만원의 평균 매매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분양당시(2015년 4월)가격인 2억6250만원(5~9층 기준)에서 6250만원이 올랐다.

양주신도시에서도 올해 5월 입주를 앞둔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2차`가 평생학군의 프리미엄을 증명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전용 84㎡A타입(11층) 분양권은 3억1623만원에 거래됐다. 분양가(2억8484만원, 기준층)보다 3100만원 이상 올랐다.

이렇다 보니, 양주신도시에서 4월에 분양을 앞둔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도 평생학군 단지로 꼽히면서, 학부모 수요자들의 높은 선호를 받고 있다. 이 단지 주변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 예정부지가 있어, 자녀들이 걸어서 안전하게 통학을 할 수 있다.

현재 운영중인 홍보관에는 매주 많은 수요자들이 방문해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양주시 외 의정부, 서울 강북구, 노원구 등에서도 이 곳으로 이주를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의 설명이다.

부동산 컨설턴트 박상언 유엔알컨설팅 대표는 "학교의 경우 지역의 여건을 고려해 추가로 지정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에 신도시 등과 같은 곳들의 경우 통학환경이 좋은 곳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12년 동안 지역의 학부모들과 교류와, 또래와의 교감을 꾸준히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커뮤니티형성이나 정서안정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장점이 많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 양주시 옥정로 152(가하프라자 4층)에 분양홍보관을 운영중이다. 방문시 현장 전망대를 통한 사업지 관람, 청약에 대한 개별 상담과 함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양주시 옥정동 106-11번지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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