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몬스타엑스가 컴백을 앞두고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측은 몬스타엑스 여섯 번째 미니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 속에는 흑백을 배경으로 시간여행자 형원을 제외한 여섯 멤버가 함께 힘차게 달리는 모습이 담겨 있으며, 새 미니앨범 <MONSTA X 6th Mini Album `THE CONNECT`>에 수록된 트랙들의 크레딧이 기재돼 있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 ‘Jealousy’를 시작으로 ‘Destroyer’, ‘폭우’, ‘미쳤으니까’, ‘Lost in the Dream’, ‘If Only’, ‘Special’ 등 일곱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Jealousy’는 외국 작곡가 Harry Somerdahl, Shane Simmons, Hayden Bell 곡으로 작사 서지음과 몬스타엑스 멤버 주헌, I.M이 참여했다. 80년대 음악에서 영감 받은 펑크 R&B 잼 스타일에 하이브리드 트랩과 퓨처 팝이 결합된 곡으로, 모던하면서도 캐치한 후렴구 멜로디와 올드 스쿨 R&B적인 벌스 멜로디가 환상적인 대조를 이루며 귀를 사로잡는다. 좋아하는 사람에 대해 질투하는 남자의 마음을 솔직하면서도 파워풀하게 표현해 몬스타엑스만의 매력을 담아냈다.
특히 주헌과 아이엠이 전곡 랩메이킹 참여를 비롯해 원호의 자작곡 6번 트랙 ‘If Only’와 주헌의 자작곡 7번 트랙 ‘Special’ 작사, 작곡 및 편곡 능력을 선보이며 몬스타엑스 멤버들의 음악적 스펙트럼에 대한 무한한 성장을 기대케 했다.
한편 몬스타엑스(셔누, 주헌, 민혁, 기현, 형원, 원호, 아이엠)는 지난해 11월 몬스타엑스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코드(THE CODE)`의 타이틀 `드라마라마` 활동 이후 약 4개월 만에 오는 26일 신보 `THE CONNECT`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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