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은경이 화제인 가운데 양악 수술을 한 여자 연예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은경은 앞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양악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MC 이경규는 “양악수술에 대해 잘 모른다. 양악수술이 무엇이며, 그걸 왜 한거냐”고 물었다.
신은경은 “사실 얼굴에 불만이 없었다. 예쁜 여배우가 아닌 보이시한 이미지였고, 뾰루지 하나에 예민하거나 하는 경우도 없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그는 “얼굴 중간 부분이 약간 길다보니 강한 이미지가 나왔다”면서 “사람들이 화났거나, 우울하냐는 말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신은경은 “이미지 때문에 강한 역할을 많이 맡았고, 이미지를 바꿔보고 싶었다”며 “관상학 적으로 중년복이 없다. 안 좋은 중년기를 줄여보자는 생각도 있었다”고 양악수술 이유를 밝혔다.
또 신경은 부작용에 대해 언급하면서 치료의 목적이 아닌 미를 위한 것이라면 결사반대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3주 동안 철사로 턱을 꿰매놓는다. 말도 못 하고 음식은 물만 먹는다”면서 “나는 수술 후 4일째 호흡곤란이 와서 심각한 상태였다. 누가 다시 수술하라고 하면 죽었다 깨어나도 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현숙을 비롯해 개그우먼 김지혜, 강유미, 배우 신이, 신은경, 이파니 등 많은 여자 연예인들이 양악수술을 했다. 또한 개그맨 임혁필, 이동윤, 백재현 등 남자 연예인들도 양악수술 후 새로운 얼굴을 갖게 됐다.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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