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호 대웅제약 신임대표가 역동적인 조직문화로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26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전 신임대표는 23일 서울 삼성동 대웅제약 본사 베어홀에서 진행된 대표이사 이·취임식에서 "대웅제약을 지금보다 더 역동적인 조직으로 이끌어가고 직원과 소통하는 유연한 최고경영자(CEO)가 되겠다"며 "대웅제약의 `글로벌 비전 2020`을 달성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기 위해 회사와 직원이 모두 함께 발전하고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대웅제약은 오는 2020년까지 수출국을 100곳으로 늘리고, 해외 진출국마다 현지 제약업계 10위 안에 진입한다는 글로벌 비전 2020이라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런 비전에 발맞춰 전 대표 역시 혁신신약 개발과 글로벌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전 대표는 "대웅제약을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성장시켜 나가기 위해 신약개발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고, 내외부의 오픈콜라보레이션 연구개발(R&D) 리소스를 융합해 최고 경쟁력을 보유한 혁신신약 개발에 나서겠다"며 "특히, 대웅제약의 글로벌 진출을 보다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지난 23일 대웅제약 공동대표로 취임한 전승호 대표는 지난 2000년 12월 대웅제약에 입사한 이후 올해로 18년째 근속해 왔습니다. 대웅제약의 글로벌전략팀장, 글로벌 마케팅TF팀장 등을 거쳐 글로벌 사업본부를 총괄하며, 해외시장 진출과 주요 전략 제품군의 해외 수출 증대를 이루어 내며 성과를 인정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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