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백퍼센트 전 멤버 창범이 민우의 사망 소식에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창범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이 된 민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민우를 포함해 백퍼센트 멤버들의 밝은 표정이 담겨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창범은 "저 하늘 위에서는 편안하길 바랄게 민우 형. 밝은 별이 돼 이 세상을 비춰주길 바래"라며 고인을 향한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민우는 지난 25일 서울 강남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119 구급대가 출동했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백퍼센트 소속사는 26일 민우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2년 남성 아이돌 그룹 백퍼센트로 데뷔한 민우는 가수가 되기에 앞서 2006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3` 공윤 역으로 캐스팅돼 활약했다. 이후 SBS `왕과 나`, 영화 `기다리다 미쳐`, KBS `평양까지 이만원` 등에서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백퍼센트 민우 사망 (사진=창범 페이스북)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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