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미령이 사랑스러운 꽃미소로 ‘비행소녀’ 촬영장을 밝히고 있다.
조미령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방송된 MBN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 ‘비행소녀’ 30회에서 조미령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진 가운데, 그 아쉬움을 달래줄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미령은 ‘비행소녀’ 스튜디오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다. 강렬한 레드립과 레드 원피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차분한 생머리에 플라워 패턴의 쉬폰 원피스를 입고 청순미를 물씬 풍기는 등 다양한 스타일을 완벽히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또한 조미령은 봄 내음 가득한 꽃미소 퍼레이드로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특히 빵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거나, 꽃다발을 안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에서는 조미령표 사랑스러운 매력이 듬뿍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미령은 ‘비행소녀’ 1회부터 함께하며 중심을 잡고 있는 안방마님 같은 존재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한발 친숙하게 다가간 것. 무엇보다 귀여운 허당기와 순수한 면모를 드러내다가도, 요리만 하면 야무진 실력을 발휘해 ‘조장금’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미령은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부담도 많았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다행히 많은 분들께서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덕분에 7개월 동안 행복했다”라고 시청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우리 ‘비행소녀’ 식구들하고도 돈독한 정을 쌓아서 그런지 유난히 아쉬움이 남는다”라는 소감을 덧붙였다.
한편 조미령은 KBS2 저녁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은숙자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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