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홍석이 ‘으라차차 와이키키’에 특별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강홍석은 지난 26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3회에서 뮤지컬 배우 홍석 역으로 특별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짧은 분량에도 임팩트 있는 열연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것.
이날 방송에서 홍석(강홍석 분)은 서진(고원희 분)의 남자친구 대행을 하기 위해 빨간 코드를 입고 등장해 동구(김정현 분)와 대면했다. 의심스러워하는 동구에게 자신이 서진의 남자친구가 맞다며 과장된 제스처와 뮤지컬 톤으로 당당하게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지금 이 순간 내 모든 걸 내 육신마저 내 영혼마저 던지리라 바치리라 애타게 찾던 내 운명 강서진 위해”라고 노래까지 불러 동구를 당황하게 만든 것. 결국 동구는 홍석이 이상하긴 하지만 서진이 준기(이이경 분)와 사귀는 것보다 다행이라며 홍석의 존재를 인정하는 듯 했다.
이처럼 강홍석은 뮤지컬 배우답게 풍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몸 사리지 않는 연기를 펼치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웃음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오늘의 하드캐리 강홍석, 잠깐인데 임팩트는 최고다!”, “강홍석, 등장부터 예사롭지 않았는데 제스처와 말투에 배꼽 잡았다!”, “강홍석, 한 씬이라 아쉬울 정도! 다음에 또 나와 주세요! 오늘 진짜 재밌었어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홍석이 신선한 웃음을 선사한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4회는 27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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