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약 9년만에 일본 예능 나들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27일 “김재중이 26일 후지TV ‘통쾌TV 스캇토 재팬’에 출연했다. 약 9년 만의 일본 버라이어티 방송에 등장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통쾌TV 스캇토 재팬’은 시청자의 사연을 바탕으로 한 재연드라마를 선보이는 인기 프로그램으로, 이날 2개의 드라마에 등장한 김재중은 편의점 점원과 파티시에로 분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 앞서 김재중은 “점원역할은 정중한 일본어 대사가 많아 굉장히 어려웠기 때문에 여러 번 연습을 했다. 신인 때 기분으로 돌아온 것 같아서 좋은 긴장감이었다”며, “오랜만의 방송 출연으로, 기다려 준 팬 분들에게 꼭 좋은 연기를 보여 드리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다.
방송 직후 일본 트위터에서는 김재중이 유명인 순위 1위와 핫워드(HOT WORD) 1위를 차지하고 지금까지도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으며, 그의 등장만으로 ‘스캇토 재팬’ 또한 데일리 랭킹 1위를 기록하며 김재중 효과를 제대로 보여주었다.
이에 국내외 팬들은 “언어도 연기도 너무 매끄럽게 잘 표현했다. 보는 내내 감탄!”, “일본 방송에서 보는 재중이라니 그것 만으로도 너무 감동”, “한국에서도 얼른 다시 컴백해서 활동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재중은 리얼리티 웹 예능 ‘포토피플 시즌2’를 촬영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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