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는 주민 숙원사업인 신대방2동 신축 청사 건립이 마무리돼 다음달 2일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신대방2동 주민센터는 그간 건물 노후화로 신축·이전 필요성이 제기돼 왔고 동작트인시아 지역주택조합의 기부채납으로 신청사 사업이 추진됐습니다.
신축청사는 연면적 2,662㎡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3년에 걸쳐 지어졌습니다.
특히 쉼터와 극장, 라운지와 치안센터, 민원실과 주민상담실, 강당, 마을문고를 비롯해 저소득층 자녀를 지원하는 드림스타트센터와 공동육아 공간인 맘스하트카페 등 복지시설이 함께 마련됐습니다.
이광정 신대방2동장은 "행정과 복지 프로그램 제공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며 "신청사가 많은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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