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로맨스 돌풍의 주인공인 영화 `치즈인더트랩`(제작 마운틴무브먼트스토리 감독 김제영)의 주연배우 박해진이 차원이 다른 무대인사로 관객들을 들었다 놨다 하고 있다. 작품 속 유정 선배의 매력을 고스란히 간직한 박해진이 관객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그만의 무대인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
개봉 2주차를 맞아 `치즈인더트랩` 무대 인사에 나선 박해진은 차기작 드라마인 `사자(四子:창세기)` 촬영으로 빡빡한 일정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을 일일이 찾아다니며 인사하는 전무후무한 팬서비스로 객석을 녹이고 있다.
`치즈인더트랩`은 개봉 영화 무대인사 최초로 영화를 보러 온 관객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무대인사로 객석과 직접 호흡하며 열광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박해진은 평소에도 `팬바보`로 알려진 만큼 이번 무대인사에서도 `매너 배우`의 에티튜드가 폭발했다.
객석에 다가가 직접 사진을 찍어주거나 팝콘을 나눠주고 서슴없이 관객 옆으로 다가가 악수를 하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
또한 박해진은 원작 웹툰 `치즈인더트랩` 연재 때부터 주인공 유정선배와 `싱크로율 200%`로 꼽힌 만큼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눈앞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에 영화를 보기 전 관객들에게는 작품에 대한 설레는 기대감을, 종영 후 박해진을 만난 관객들에게는 스크린을 찢고 나온 듯한 주인공과 직접 만남에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박해진 배우가 야외 촬영이 대부분인 드라마 촬영으로 무척 바쁜 가운데서도 `치즈인더트랩`에 대한 큰 애정으로 관객들 하나하나와 마주하며 무대인사를 진행하고 있어 관객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귀띔했다.
조회수 11억뷰의 메가히트 원작 웹툰을 스크린에 옮긴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 탄탄한 원작에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산다라박 김현진 등 청춘스타들이 대거 출동한 이 작품은 개봉 2주차 입소문을 타고 올봄 주목받는 로맨스 작품으로 눈도장을 찍으며 선전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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