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밴드 버스터즈가 의문의 사진을 공개했다.
버스터즈(BURSTERS)는 27일 오후 공식 SNS 채널에 실루엣만 보이는 의문의 사진을 게재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 속 버스터즈 멤버들이 대형 LED 화면을 등진 채 서있어 얼굴이 잘 보이지 않지만, 팬이라면 언뜻 보이는 실루엣만으로도 멤버들을 유추할 수 있는 상황.
특히 사진 가장 왼쪽엔 군대와 학업으로 지난해 말 밴드를 탈퇴한 드러머 정상윤을 대신한 새 멤버가 서있어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또 사진엔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다음달로 다가온 완전체 버스터즈의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높였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에 따르면 버스터즈는 다음달 1년여 만에 신곡을 발표하고 방송과 공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버스터즈는 엠넷(Mnet) `슈퍼스타 K` 역사상 처음으로 메탈 코어 록 밴드로서 톱6에 진출한 팀으로 지난해 발매한 정규 1집 `리브 인 호프(LIVE IN HOPE)`가 일본 록 전문지 `번(BURRN)`에서 평점 85점을 받으며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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