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규 증권금융 사장 "스마트 자본시장 인프라 기관 도약"

방서후 기자

입력 2018-03-28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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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완규 신임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오늘(28일)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주주총회에 참석해 `자본시장 핵심 금융 인프라 기관으로서의 가치 제고`를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정 사장은 이같은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며 `스마트 증권금융`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RP(환매조건부채권) 거래 시장조성자 역할을 정착시키고 외화 유동성을 공급해 증권사의 단기자금 수요에 정교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날 증권금융은 주주총회에서 2017회계연도 자산규모(신탁계정 포함)가 74조원으로 전기 대비 13.6% 증가하고, 당기순이익이 1,310억원으로 2.0%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현금배당은 1주당 600원(배당률 12%)으로 정했으며, 신호주 현 사외이사의 사외이사직을 연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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