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훈이 일본 팬들과 만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주최로 일본 고베 국제회관 국제홀에서 열린 ‘2018 한류로 가는 한국 in 고베’ 참석차 출국, 토크 콘서트에 참여해 한국의 맛과 멋뿐만 아니라 배우 성훈의 색다른 매력까지 고루 전파했다.
토크 콘서트는 ‘인스타그램으로 소개하는 한국’을 주제로 성훈이 직접 한국의 관광지, 명소와 맛집 등을 추천하고 알리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관객들의 질문을 받아 응답하는 코너와 성훈이 직접 촬영한 전체 셀카 타임까지 알찬 시간으로 꽉 채웠다고.
지난해 봄 안방극장의 달콤 지수를 높였던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에서 까칠하면서도 은근히 다정한 본부장 ‘차진욱’으로 활약했던 그는 이날, 드라마의 촬영지였던 강원도 속초를 소개하며 토크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꼭 가고 싶은 휴양지 장소로 전주와 부산을 추천해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는 “전주 한옥마을에 볼거리가 많고 인근 맛집도 많아서 관광하기 좋다”며 적극 추천하기도 했다.
또한 최근 근황과 함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2017년 드라마 ‘애타는 로맨스’와 ‘아이돌마스터.KR-꿈을 드림’을 통해 국내외에서 큰 사랑을 받은 그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을 앞둔 드라마 ‘마음의 소리-리부트’의 조석 역으로 열심히 촬영을 진행 중이다.
토크 콘서트 이후 성훈은 “이번 기회에 일본 팬들과 가까이서 소통할 수 있어서 반가웠고 한국이 지니고 있는 다양한 매력도 소개할 기회가 돼서 좋았다”고 진심이 담긴 소감을 전했다.
이처럼 그는 이번 ‘2018 한류로 가는 한국 in 고베’ 토크 콘서트를 통해 한국의 매력을 직접 알리고 일본 팬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가는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2018년 거듭해서 꽃길 행보를 이어갈 성훈의 앞으로의 활동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