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범죄도시’에서 인상적인 연기로 대중을 압도한 배우 이성우가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성우는 2002년 극단 수레무대에 입단하여 연극 ‘가시고기’, ‘오셀로’, ‘꼬메디아 델아르떼’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을 쌓았다. 이후 지난해 10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의 이수파 행동대장으로 대중의 이목을 끌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영화 ‘기억의 밤’, ‘특별시민’, ‘해어화’, ‘뷰티 인사이드’, ‘강남 1970’, ‘명량’과 드라마 ‘미스티’, ‘매드독’, ‘푸른 바다의 전설’, ‘구르미 그린 달빛’, ‘미세스 캅’, ‘주군의 태양’, ‘아이리스2’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며 그만의 필모그래피를 성실히 만들어왔다.
이성우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고 싶은 노력하는 사람 배우 이성우입니다. 지금까지 수년간 혼자 해오던 연기 생활이었는데, 이렇게 가족이엔티라는 의지하고 기댈 수 있는 따뜻한 소속사를 만날 수 있게 된 점이 아직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지난 시간 힘들게 해왔던 과거를 생각하며 앞으로 좋은 일들보다 어려운 시절 함께 했던 사람들을 기억하며 힘찬 도전하겠습니다. 어렵게 만나 함께하게 된 가족이엔티와 많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 저 이성우 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며 가족이엔티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소감과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가족이엔티 양병용 대표 역시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연기 내공과 캐릭터를 구축해온 배우 이성우와 한 가족이 됐다. 이성우의 첫 매니지먼트를 맡게 된 만큼 앞으로 그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다 많은 대중 분들께 보여드리겠다. 지금까지보다 다양한 작품에서 그의 열정과 내공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가족이엔티는 손병호, 재희, 최대성 그리고 이성우까지 명품 배우 군단이 소속된 매니지먼트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기획사다.
한편, 가족이엔티와 함께하게 된 이성우는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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