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공황장애’ 호소, 결국 병역처분 변경 됐다
이준이 공황장애를 호소해 주목된다.
배우 이준(본명 이창선·30)이 공황장애로 인해 육군 현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처분이 변경됐기 때문.
이준은 이 때문에 주요 포털 핫이슈 연예가 키워드로 등극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TPC는 "이준이 공황장애로 인해 3월 23일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이준 소속사는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 중 치료를 받아왔다"며 "하지만 공황장애가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 절차를 거쳤고, 현역 복무에 부적격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 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준 소속사는 그러면서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준이 공황장애로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복무기관과 소집일을 통지받는 대로 남은 복무 기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룹 엠블랙으로 2009년 데뷔한 이준은 이후 연기자로 전향해 `아이리스2`,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 등 드라마에 출연하며 입지를 다져왔고 지난해 10월 입대해 육군 8사단 차돌대대에서 복무했었다.
한편 정소민은 지난 1월 KBS 2TV `아버지가 이상해`를 함께 한 이준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이준 공황장애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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