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이 서울 목동 본사에서 32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김윤수 전 KT스카이라이프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대표는 서울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하고 2011년 KT 전략기획실 경영기획담당, KT customer 전략본부장을 거쳐 지난해까지 KT스카이라이프 운영총괄 부사장을 역임했습니다.
김 대표는 "국내 무전통신 시장 1위 사업자인 KT파워텔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주어진 역할과 소임을 다 할 것"이라며 "KT파워텔만이 할 수 있는 고객만족 서비스를 바탕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기업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고객 최우선경영, 신성장 엔진 발굴, 도전과 혁신의 기업문화 구축의지를 밝혔습니다.
김 신임 대표는 "고객 요구를 미리 파악해 업종별 특화 솔루션 등 차별화 된 가치를 제공하고 무전 시장 한계 극복을 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여 매출 성장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한국경제TV 정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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