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만난 기적’ 김명민-김현주, 위태로운 쇼윈도 부부의 일상 포착

입력 2018-03-30 13:34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김명민과 김현주 사이의 싸늘한 냉기가 포착됐다.

올 봄 안방극장을 기적으로 물들일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송현철A(김명민 분)와 선혜진(김현주 분)이 쇼윈도 부부로 위태로운 로맨스를 선보인다.

‘우리가 만난 기적’은 대한민국의 평범한 한 가장이 이름과 나이만 같을 뿐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남자의 인생을 대신 살게 되면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주변을 따뜻하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담은 판타지 휴먼 멜로 드라마.

극중 잘 나가는 최연소 은행장 송현철A와 그런 그의 현모양처 선혜진, 겉으로 보기엔 남부러울 것 없이 행복할 것 같지만 속내는 전혀 다르다. 성공에만 눈이 멀어 가정을 등한시 하는 남편때문에 선혜진의 마음은 이미 돌아선지 오래, 두 사람은 한 집에만 살 뿐 타인보다 못한 부부일 뿐이라고.

공개된 사진 속에서도 이러한 송현철A와 선혜진의 냉랭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같은 공간에서 서로를 바라보는 시선에 애정이라곤 전혀 찾아볼 수 없는 것. 아내임에도 불구하고 고압적인 태도의 송현철A와 그에게 질린 듯 선혜진의 상처받은 눈망울이 두 사람의 관계가 이미 걷잡을 수 없을 만큼 멀리 와버렸다는 사실을 짐작케 한다.

특히 과거 송현철A는 선혜진을 보고 첫 눈에 반해 열렬한 구애 끝에 그녀의 사랑을 쟁취한 터. 한 때는 그렇게도 사랑했던 두 남녀가 지금은 어째서 파국으로 치닫게 되었는지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또한 송현철A의 사고로 인해 전혀 다른 남편을 마주하게 될 선혜진의 반응도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쇼윈도 부부였던 이들의 관계도 새로운 반전을 꾀할 수 있을지 흥미를 고조 시킨다.

‘우리가 만난 기적’의 제작진은 “송현철A와 선혜진은 가진 게 많은 것과 달리 정작 사랑이 없어 불행한 쇼윈도 부부다. 하지만 송현철A의 사고가 벌어진 이후 두 사람의 부부 사이에도 극적인 반전이 벌어지게 된다. 이를 계기로 삶과 가족, 중요한 가치를 깨닫게 될 두 사람의 서사에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김명민과 김현주의 미스터리한 부부 케미를 만나볼 수 있는 KBS2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는 4월 2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