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간 전국 최대 벚꽃축제' 진해 군항제 1일 개막

입력 2018-03-31 17:45  

전국 최대 봄꽃 축제인 제56회 진해 군항제가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일 공식 개막한다.

열흘 동안 축제가 펼쳐질 진해시가지는 36만여 그루 벚나무가 만들어낸 벚꽃 천지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 일대는 수십 년생 벚나무들이 솜사탕 같은 연분홍 벚꽃 터널을 만들었고 경화역, 중원로터리, 제황산 공원 등 다른 벚꽃 군락지에도 벚꽃이 앞다퉈 피었다.

특히 야간에 아름드리 벚나무가 하천을 따라 들어선 여좌천 일대 850m는 벚꽃과 LED 조명이 어우러진 `별빛거리`로 탄생한다.

창원시는 활짝 핀 벚꽃이 4월 초순까지 절정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평소 일반인 출입을 금지한 해군사관학교, 해군교육사령부는 군항제 기간 상춘객들이 벚꽃을 즐기도록 군항제 기간 부대를 개방한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올해는 상춘객들이 지붕 없는 이층 버스를 타고 벚꽃을 구경할 수 있다.

창원시는 시내 주요 관광지를 오가던 2층 시티투어 관광버스를 진해시가지에 투입한다.




(진해 군항제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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