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맹승지가 `깜짝 결혼발표`로 팬들을 놀라게 했다.
맹승지는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벚꽃이 흐드러지는 봄날. 저도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라며 사진을 올렸다.
흑백 사진 속 맹승지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거울 속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고 있다. 소문 난 `미녀 개그우먼` 답게 늘씬한 몸매가 눈길을 끈다.
맹승지는 "시간 되시는 분들 오셔서 축하해 주세요"라며 초대글을 올렸지만 하단에 `ㅁㅇㅈ`이라는 태그를 달았다.
미처 태그를 발견하지 못한 팬들은 "정말 결혼하냐"면서 놀라는 반응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만우절 맹승지 (사진=인스타그램)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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