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탈리아 아트스튜디오(Orientalia ArtStudio)는 `2018년 민화아카데미 정규반`을 개설하고 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한국민화협회 소속 이지현작가가 직접 진행하는 정규반강좌는 소수의 인원으로 초중급, 심화, 작품과정을 수준별 맞춤강의로 진행한다.
이지현작가는 2010년부터 현대백화점문화센터 압구정본점에서 `생활속의 민화이야기` 강좌를 통해 민화의 대중화 및 작가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최근에 강남구 도곡동에 오리엔탈리아 아트스튜디오를 새롭게 오픈하면서 정규반 강좌를 신설하였다.
이 강좌는 민화와 전통채색화의 정통기법을 심도있게 전달하는 실습위주의 강의로 수강자들의 표현력과 이해도를 높여주게 된다.
이지현작가는 성신여대와 한성대학원에서 전통진채화를 전공하고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참여하였으며 대한민국전승공예대전 및 서울시전통문화대전 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가지고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책거리의 다시점, 현대예술의 몽타주와 이중노출 기법을 이용한 욕망표현 연구`가 있으며 전통민화와 함께 현대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팝아트계열인 `몽타주시리즈`의 작품을 전시하며 독창적인 작가의 영역을 보여주고 있다.
오리엔탈리아 아트스튜디오의 정규반은 봄, 여름, 가을, 겨울학기로 편성되며 매학기 10회 수업을 진행한다. 수강신청은 오리엔탈리아 아트스튜디오 전화로 문의하고 참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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