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IoT(사물인터넷) 등 최신 IT기술을 탑재한 통합 스마트팩토리 플랫폼 ‘팩토바(FACTOVA)`를 출시했습니다.
팩토바는 `공장(FACTORY)`과 ‘가치(Value)`의 합성어로, 기존의 공장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기반의 실시간 자율운영 공장 구현을 위한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회사는 팩토바가 전 제조 공정에 `ICBMA(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AI)` 같은 최신 IT기술을 적용해 공장 자동화를 지능화로 업그레이드하는 장점을 가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단순히 제조공정 일부분의 첨단화가 아닌 상품기획부터 생산라인, 물류까지 제품을 만드는 전 과정에 걸쳐 신기술이 적용된다는 뜻입니다.
LG CNS 측은 상품기획 단계가 통상적으로 시장조사, 제품 스펙 설정, 설계, 시제품 제작 등으로 6개월 이상 걸렸다면, 팩토바는 AI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장분석과 가상 시뮬레이션으로 기간을 2~3개월로 단축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여기에 LG CNS AI 빅데이터 플랫폼 `DAP`의 딥러닝을 통해 품질검사의 정확도를 99.7%까지 개선하는 등 생산 효율도 개선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LG CNS는 LG전자 북미 세탁기 공장, LG디스플레이 OLED공장, LG화학 폴란드 전지 공장 등 LG 계열사 신규 공장에 우선적으로 팩토바를 도입한 뒤 기존 공장에도 순차적으로 지능화 적용을 확산시킬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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