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 등 18곳 상장폐지 사유 발생

박승원 기자

입력 2018-04-03 10:29  

18개 상장법인이 증시에서 퇴출될 위기에 몰렸습니다.



오늘(3일) 한국거래소는 2017사업연도 12월 결산법인 사업보고서를 접수한 결과, 코스닥시장법인 18개사에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수성과 우성아이비, 씨그널엔터테인먼트, 엠벤처투자, 파티게임즈 등 18개사 모두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해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성과 우성아이비, C&S자산관리, 스틸플라워는 계속기업 존속 불확실성으로 인한 감사의견 `거절`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습니다.

같은 기간 관리종목은 25개사가 신규 지정되고 12개사가 해제되면서 13개사가 순증했습니다.

투자주의 환기 종목 역시 21개사가 신규지정되고, 4개사가 해제되면서 17개사가 순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수성 등 감사범위 제한으로 인해 감사의견 거절과 한정에 해당하는 18개사는 7일 이내에 이의신청을 받아 이후 15일 이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코스피시장에서는 에이리츠, 한솔피엔에스, 삼광글라스, 알보젠코리아 등 4개사가 관리종목으로 신규 지정됐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