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 / 연합뉴스)
검정색 정장을 입은 이효리는 이날 고인들의 넋을 기리는 내레이션을 했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9월 기타리스트 이상순과 결혼한 뒤 제주도 애월읍 소길리에서 살고 있다. `소길댁`이라는 이름으로 개설한 블로그에 제주도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끌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추념식에 참석, 추도사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4·3 추념식에 현직 대통령이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두 번째로, 2006년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2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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