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엔터테인먼트의 10인조 신인 보이그룹 TRCNG(티알씨엔지)가 또 한 번 남다른 행보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달 27일 일본 십대들의 페스티벌 `초십대 2018(-ULTRA TEENS FES-2018@TOKYO)’ 오프닝을 장식한 TRCNG(지훈, 하영, 태선, 학민, 우엽, 지성, 현우, 시우, 호현, 강민)는 특유의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로 일본 팬들의 눈길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특히, 한국 아이돌 최초로 ‘초십대’ 오프닝 무대에 오른 TRCNG는 파워풀함과 귀여움이 공존하는 ‘WOLF BABY’와 펑키함이 돋보이는 ‘Don’t Stop The Dancing’을 열창하며 고난도의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 현지 팬들의 마음을 매료시켰다. 또, 데뷔곡 ‘Spectrum’의 일본어 버전 무대를 최초 공개한 TRCNG는 폭발적인 에너지와 칼군무로 탄탄한 실력을 뽐내며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했다.
뿐만 아니라 TRCNG 시우와 호현은 일본 십대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패션 브랜드 ‘WEGO’ 모델로서 활약, 런웨이 첫 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당당한 워킹을 선보이며 일본 인기 모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눈길을 끈다.
이처럼 글로벌 루키다운 입지를 쌓아가고 있는 TRCNG는 4일 일본 데뷔 싱글앨범 ‘SPECTRUM’을 발매하고, 새로운 시대에 떠오르는 십대들의 챔피언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만큼이나 신선한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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