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컬의 신’ 이승철을 비롯, 임한별, 민영기, 클랑 등 실력파 보컬리스트들이 대거 참여한 JTBC 드라마 ‘미스티‘ OST 중국까지 사로잡았다.
드라마 ‘미스티’의 OST들이 중국 온라인 음원 1위 플랫폼 QQ뮤직에서 상위권을 휩쓸고 있다.
‘미스티’는 최근 중국 최대 콘텐츠 리뷰 사이트인 도우반에서 검색어 1위를 차지, 주연배우들의 브랜드 평판부터 드라마 화제성, 출연 배우 화제성까지 모두 1위를 기록했으며 그 인기가 OST까지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스토리 전체를 관통하는 테마곡 ‘사랑은 아프다’는 QQ뮤직 OST 차트에서 27위, 혜란의 마음을 대변하는 가사가 돋보였던 ‘Don`t cry`가 88위를 차지하며 이례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중국의 온라인 음원 플랫폼 QQ뮤직은 월 사용자 4억 명에 이르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으로 알려져 ‘미스티’ OST의 남다른 행보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미스티’의 OST는 `태양의 후예`, `구르미 그린 달빛`등 을 히트시킨 오우엔터테인먼트에서 기획, 제작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현재 중국지역에서 OST 인기가 높아져서 그런지 중국어 버전으로 리메이크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어 검토 중이다"며 “‘미스티’ OST 중국에서의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드라마 ‘미스티’는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대한민국 최고의 앵커 고혜란(김남주)과 그녀의 변호인이 된 남편 강태욱(지진희), 그들이 믿었던 사랑의 민낯을 보여주는 결정 멜로드라마로 지난달 24일 인기리에 종영했다.
한편, 이승철, 임한별, 민영기, 클랑이 참여해 화제를 모은 JTBC 드라마 ‘미스티’의 OST 음반은 지난 3월 26일부터 전국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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