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와이키키’의 정인선이 심쿵 사랑고백으로 설렘주의보를 발령했다.
정인선은 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 16회에서 김정현에게 설렘 가득한 고백을 전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윤아(정인선 분)는 현준(강경준 분)과 식사를 하던 중 동구(김정현 분)가 선물한 머리핀을 잃어버려 울상을 지었다. 윤아의 마음을 눈치챈 현준이 좋아하는 사람을 놓치는 상처가 더 아플 거라며 윤아에게 동구를 잡으라고 조언했다.
이에 윤아는 동구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무언가 결심한 듯 동구에게 문자로 영상을 보냈다. 다름 아닌 동구를 좋아한다는 애교 영상이었던 것. 동구가 놀라 뒤를 돌아보자 윤아는 동구에게 다가서 팔을 잡고 “좋아해요! 정말 좋아해요 동구 씨 우리 진지하게 한 번 만나 볼래요?”라며 진심을 담은 고백을 전했다.
이처럼 정인선은 상처받을까 두려워 그동안 김정현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외면했지만, 용기를 내어 김정현에게 뜻밖의 사랑 고백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정인선에게 제대로 치였다! 이런 덕통사고 유발자!”, “정인선, 애교 만렙 달성한 듯! 동구가 너무 부러웠다”, “윤아와 동구 오늘부터 1일인가요! 오늘 밤은 다 잤다!”, “윤아의 용기 있는 고백 멋있다! 상처받지 말고 동구와 꽃길만 걷길!”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정인선이 심쿵 사랑고백으로 시선을 사로잡은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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