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정이 2018 최고 기대작 ‘사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018년 방송 예정인 사전제작 드라마 ‘사자’(연출 장태유/극본 김용철, 양희진/제작 빅토리 콘텐츠)는 어머니의 죽음을 파헤치던 한 남자가 자신과 똑같이 생긴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더 큰 음모에 휘말리는 미스터리 휴먼 드라마다.
‘사자’는 감각적 연출로 유명한 장태유 감독을 비롯해 박해진, 나나, 곽시양, 구자성, 이기우, 김창완, 박근형, 변정수, 박진주, 뉴이스트 렌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자랑하는 작품. 여기에 사전제작 시스템을 통한 남다른 완성도까지 예고하며 2018 최고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런 가운데 또 한 명의 연기파 배우가 ‘사자’ 합류 소식을 전했다. 바로 배우 윤아정이다.
윤아정은 ‘사자’에서 정신과 의사 강희주 역을 맡았다. 강희주는 극중 일훈(박해진 분)과 허물 없이 지내는 인물. 온화하고 친근한 이미지이지만 속을 잘 알 수 없는, 의미심장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도회적이면서도 지적인 이미지 측면에서 윤아정과의 눈부신 싱크로율이 기대된다.
윤아정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색깔 있는 연기를 펼쳐온 배우다. 톡 쏘는 캐릭터부터 여성스러운 캐릭터까지. 폭 넓은 표현력과 소화력을 지닌 윤아정은 특히 도시적인 이미지로 사랑받는 배우. 그런 그녀가 자신의 이미지와 딱 맞는 ‘사자’ 속 강희주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드라마 ‘사자’는 더욱 높은 완성도를 위해 뜨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다. 2018년 4월 현재 장태유 감독을 포함한 제작진 및 배우들은 시청자와 마주할 순간을 위해 끊임 없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상황. 이처럼 각고의 노력 끝에 완성될 2018년 최고 기대작 ‘사자’의 베일이 벗겨지는 순간이 언제일지, ‘사자’는 어떻게 시청자 마음을 사로잡을지 궁금하고 또 기대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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