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가 트렌디한 안무가 담긴 영상을 공개하며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YG엔터테인먼트는 6일 오전 9시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정규 2집 ‘EVERYD4Y’ 타이틀곡 ‘EVERYDAY’의 안무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영상에서 위너는 절도 있으면서 유연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했다. 한치의 오차도 없는 칼군무를 선보이다가도 자신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각 멤버들의 표현력이 돋보인다.
위너의 ‘EVERYDAY’ 안무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에 참여했던 세계적인 안무가 킨자스와 ‘REALLY REALLY’ 안무가들이 힘을 합쳐 완성됐다. 트렌디한 감각을 장착한 다양한 전문가와 재기 발랄한 표현력을 가진 위너가 만나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가 탄생했다.
이번 안무에는 세계적으로 유행하는 댄스 동작이 곳곳에 포진되어 있어, 이를 찾아 보는 즐거움이 높다. 특히, 점프하면서 어깨와 얼굴을 격렬하게 터는 안무는 멤버들 사이에서 이른바 ‘귀에 물 빼기춤’으로 불리며 인기몰이를 예고하고 있다.
안무영상으로 팬과 대중의 기대감을 자극한 위너의 첫 무대는 오는 8일 생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서 베일을 벗는다.
4일 오후 6시 발표된 위너의 신곡 ‘EVERYDAY’는 공개 2시간 만에 멜론 1위에 등극한 뒤, 3일째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올킬하며, 굳건하게 정상을 지키고 있다.
‘EVERYDAY’는 또 중국 최대 음악사이트 QQ뮤직 종합 신곡 차트와 K팝 MV차트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또, 새 앨범은 브라질, 홍콩, 인도네시아, 마카오, 멕시코, 뉴질랜드, 싱가포르, 대만 등 18개국 아이튠즈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한 파급력을 입증했다.
게다가 미국 빌보드는 위너의 정규 2집 ‘EVERYD4Y’에 대해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멤버들이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는 것”이라고 분석하며 “데뷔 때부터 최근까지 시도했던 다양한 장르를 담아냈고, 4년간의 노력이 고스란히 묻어난다”고 극찬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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