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통화와 관련해 금융당국이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엿새 동안 농협과 국민, 하나은행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에 나섭니다.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과 금융감독원은 `가상통화 관련 자금세탁 방지 지침`의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수정·보완책을 찾기 위해 이들 은행들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에서 금융당국은 기존 현장점검 결과 미흡했던 점이 개선됐는지, 자금세탁 방지 의무 이행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볼 계획입니다.
앞서 모든 금융회사들에 자체 점검을 요구했던 금융당국은 이들 은행들 외에 다른 금융회사들에 대한 지도·감독도 계속 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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