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오는 6월 제주 공연을 끝으로 <윤종신 좋니?> 전국투어 콘서트를 마무리한다.
윤종신은 지난해 10월 울산 공연을 시작으로 수원, 부산, 성남, 서울, 광주, 창원, 대전, 춘천 등 19개 도시 투어를 마쳤으며, 6월 9일 오후 6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 탐라홀에서 열리는 제주 공연을 마지막으로 20개 도시 전국투어 대장정을 끝낸다.
매년 전국투어를 진행하며 뮤지션 행보를 이어온 윤종신은 특히 지난해에는 `좋니`의 열풍으로 콘서트 역시 큰 사랑을 받았으며, 윤종신 특유의 감성 발라드를 좋아하는 음악 팬들에게 안성맞춤인 공연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 공연마다 높은 티켓 판매율을 자랑했다.
윤종신은 이번 콘서트에서 우리 삶의 이야기를 통해 일상에 지친 모든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건넸고, 빼곡한 셋리스트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실력을 보여주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017년도는 뮤지션 윤종신의 저력을 보여준 해였다. 1990년 데뷔 이후 꾸준한 음악 활동을 통해 가수이자 창작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온 윤종신은 지난해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에서 발매된 `좋니`로 음원차트, 음악방송 1위 달성은 물론 골든디스크 본상, 서울가요대상 최고 음원상을 수상하는 등 쾌거를 이뤘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윤종신의 행보는 올해에도 계속된다.
<윤종신 좋니?> 전국투어의 종착지 제주 공연은 오는 6월 9일에 열리며, 티켓은 10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티켓, 티켓마루, 클립서비스 등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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