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드라맥스, MBN 동시 방송을 앞둔 새 수목드라마 ‘리치맨’에서 김예원이 여성들의 워너비로 돌아온다.
‘리치맨’은 안면인식장애라는 치명적 단점을 지녔지만 누구에게도 거침없는 안하무인 천재 사업가 유찬(김준면 분)과 알파고 기억력 하나로 고군분투하는 무한긍정 취준생 보라(하연수 분)가 부딪히면서 펼치는 힐링 로맨스를 담는다.
김예원이 연기하는 민태라는 민태주(오창석 분)의 동생이자 외모, 성격, 능력 삼박자를 모두 갖춘 그야말로 ‘엄친딸(엄마 친구 딸)’의 표본. 자신의 갤러리를 열어 큐레이터로 활동하는 그녀의 세련된 패션과 자신감 넘치는 애티튜드는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등극을 예감케 한다.
또한 남부러울 것 없이 살아온 민태라(김예원 분)에게 딱 한 가지 갖지 못한 것이 있다고 해 과연 완벽한 엄친딸마저 욕심나게 만드는 것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민태라에 완벽하게 빙의한 김예원(민태라 역)이 포착됐다. 매혹적인 블랙과 화려한 레드를 찰떡같이 소화, 고급스러운 갤러리 속에서 우아와 여유가 넘치는 자태를 뽐내고 있는 것.
더불어 그동안 개성 넘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던 김예원이 또 색달라진 연기결을 예고해 예비 시청자들을 한층 설레게 하고 있다. 그녀는 현장에서도 촬영이 시작되면 순식간에 몰입, 맛깔나는 대사 소화력과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펼쳐 보는 이들의 엄지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제작진의 전언.
이처럼 매 작품마다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고 있는 김예원이 ‘리치맨’ 속 민태라를 통해 또 어떤 유니크한 매력과 색깔을 선보일지 첫 방송을 기다려지게 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2년 후지TV에서 방영된 일본의 인기드라마 `리치맨 푸어우먼`을 리메이크한 작품 ‘리치맨’은 김준면, 하연수, 오창석에 이어 김예원까지 훈훈한 청춘 배우 조합으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오는 5월 9일 밤 11시 드라맥스와 함께 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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