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신입사원, 워크숍서 숨진 채 발견…"안타까워"

입력 2018-04-13 09:53   수정 2018-04-13 10:22

현대글로비스 워크숍간 신입사원 자다가 숨져
현대 글로비스 20대 신입사원 사망, “외상 없어”



현대 글로비스 신입사원이 사망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2일 오전 7시께 경기도 화성시 한 호텔 객실에서 현대글로비스 소속 신입사원 A(2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는데 그 이유에 대한 누리꾼들의 다양한 의견글들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것.

현대 글로비스 신입사원의 시신에선 외상은 발견되지 않아 사망 원인을 둘러싼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현대 글로비스 신입사원인 A씨는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동료들과 워크숍을 왔으며, 저녁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오후 11시께 객실로 돌아와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현대 글로비스 회식 자리에서 A씨가 평소 주량보다 많은 술을 마셨다는 진술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중이다.

현대글로비스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입사원 A씨는 경기 화성에 위치한 호텔에셔 열린 워크숍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처럼 ‘갓 입사한’ 20대 현대글로비스 신입사원이 첫 워크숍서 자다가 숨진 사고가 발생하자 누리꾼들은 한 목소리로 ‘안타깝다’는 반응이다.

경찰은 13일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현대 글로비스 이미지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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