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핑크 은지가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 티저에서 색다른 모습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측은 13일 0시 에이핑크 공식 채널에 에이핑크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세 번째 개인 티저를 게재했다. 공개된 티저의 주인공은 은지였다.
에이핑크 은지는 파란색으로 머리를 물들여 평소 모습과 다른 파격 콘셉트를 선보였다. 은지는 오렌지 후드와 시스루 화이트 드레스의 보헤미안 의상을 자신만의 분위기로 소화해 자유로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화려한 배경 속 은지의 알쏭달쏭한 표정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서 에이핑크는 영화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 초롱과 보미의 티저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새로운 티저가 공개되자, 은지가 분한 영화 캐릭터와 아직 베일에 쌓인 나머지 멤버들의 티저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그간 에이핑크는 7주년을 맞이해 ‘영화’와 ‘기적’을 콘셉트로 특별한 이벤트를 꾸려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에이핑크는 오는 19일 스페셜 싱글 ‘기적 같은 이야기’의 발매를 확정하고, 21일 팬미팅 ‘PINK CINEMA’ 개최한다.
더불어 에이핑크는 네이버 해피빈, 푸르메재단과 함께 이번 음반의 판매 수익 일부를 기부해 7주년을 더욱 뜻깊게 기념한다. 3만장 한정 판매하는 이번 음반은 기부증서와 함께 200페이지가 넘는 포토북, 포토카드 12종 중 랜덤 1종 등을 포함한 알찬 구성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고 전해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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