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미분양물량 한달 사이에 66가구로 급감

입력 2018-04-16 10:43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미분양물량 한달 사이에 410가구에서 66가구로 급감
대전시 미분양 아파트 중 가장 많이 소진돼


대전 동구의 미분양물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강력한 규제시행으로 실수요자들이 즉시 구입이 가능한 신규 분양 물량에 대해 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된다.

13일 대전시청에 따르면 실제로 대전 동구의 미분양가구수는 2월 말 기준 641가구였으나 282가구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월에 비해 359가구가 계약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특히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를 주목할 만하다.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의 미분양 가구수는 3월 말 기준 66가구로 지난 2월 410가구의 미분양 물량의 약 84%가 감소했다. 대전시 전체로 확인해봐도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가 가장 많은 미분양물량을 소진시켰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시의 경우 교통이 발달해 이동하기 수월한데다 정부의 비규제지역에 생활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가 높아지는 상황"이라며 "대전시 내에서 대전 2호선,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예정) 호재가 기대되는 동구 미분양물량 그 중에서도 브랜드네임, 쾌적한 주거환경, 대단지까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조건을 충족하는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에 대한 인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림산업과 고려개발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가 분양마감을 앞두고 있다.

이 단지는 기존 재건축단지와는 다르게 한국토지신탁이 시행을 대행하는 신탁방식 재건축을 추진해 안정성을 높였다. 단지는 전용면적 43~84㎡, 2267가구 중 132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전 가구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는 교통망이 촘촘하다. KTX대전역, 대전 지하철 1호선 대동역·신흥역·판암역 등이 인접해 대전과 전국 어디로든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2025년까지 대전도시철도 2호선 개통과 대전역 역세권 개발사업(예정)을 앞두고 있다.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서대전역~대동역~정부청사역~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정류장 34개소, 총 37.4km의 순환선으로 단지와 가까운 대전 1호선 대동역에서 환승가능하다.

우수한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옆에 용운초·중이 있고 근방 1km내에 대룡초, 대암초, 동신중, 대전대 등이 가깝게 위치한다. 더불어 용운도서관, 용운국제수영장, 용운종합시장 등 학교 이외 교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여기에 갈고개, 황학산, 용운근린공원 등도 주변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상품성도 좋다. 단열을 극대화하고 외부 소음을 줄이는 설계가 도입될 예정이며 층간 소음 저감 설계, 법정 기준 보다 10cm 더 넓은 주차공간 등 입주자 편의에도 신경 썼다. 또한 4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약 6,944㎡에 달하는 널찍한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인다.

한편, e편한세상 대전 에코포레 주택전시관은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1017-2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0년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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