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가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완전체로 컴백한다.
빅스는 17일 오후 6시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3집 앨범을 출시하고 타이틀곡 ‘향(Scentist)’으로 다시 한 번 인생 컨셉사 변신에 나선다.
빅스의 정규 앨범 출시는 지난 2015년 ‘Chained Up(체인드 업)’ 이후 2년 6개월 만이며, 6인의 완전체 컴백은 지난해 네 번째 미니 앨범 ‘桃源境(도원경)’ 이후 1년 만으로 오랜만의 컴백 소식에 가요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EAU DE VIXX(오 드 빅스)’라는 앨범명처럼 거부할 수 없는 ‘빅스만의 향기’를 후각뿐만 아니라 시각 청각적으로 다양하게 자극할 수 있는 독특한 컨셉에 담아낼 예정이다. 향을 섬세하게 제조하는 조향사로 변신할 여섯 남자의 아찔한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동양 판타지의 극치로 역주행 신화를 기록했던 전작 ‘桃源境(도원경)’과 비교해 드라마틱하면서도 파격적인 변신으로 컨셉돌의 한계 없는 변신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빅스를 ‘향기의 유혹자’로 탈바꿈시켜줄 타이틀곡 ‘향(Scentist)’은 향기인 ‘Scent’와 이를 예술적으로 표현하는 ‘Artist’를 합친 합성어로 국내외 히트메이커들이 작사 작곡에 참여해 세련된 노래로 완성됐다. 예술적이고 매혹적인 사운드를 담아낸 곡으로 향기에 대해서 섬세하고 시적으로 표현한 가사가 강렬한 인상을 줄 예정이다.
자유로우면서도 다양하게 변신하는 빅스의 칼군무와 ‘어른 섹시’의 정점을 찍는 매혹적인 분위기, 실키한 음색이 주는 유혹이 무대 위에서 버무려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가요계를 대표하는 독보적인 컨셉돌로서 한층 더 성숙해진 남자로 돌아오는 빅스의 변신을 만날 수 있을 예정이다.
수록곡 ‘Odd Sense(오드 센스)’는 타이틀곡 ‘향(Scentist)’과 함께 ‘빅스의 향기’라는 앨범 컨셉을 완성시켜주는 노래로 수록됐다. 이외에도 엔, 켄, 혁은 자작곡을 통해 팬들에게 남기고 싶은 노래를 섬세하게 들려줄 예정이며, 라비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전곡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빅스의 팀컬러를 견고하게 완성시켰다.
짙어진 남자의 향기로 돌아오는 빅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정규 3집 앨범 ‘EAU DE VIXX(오 드 빅스)’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음악 방송 활동에 나선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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