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가 오늘(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와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는 지난해 3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1차 한-인도네시아 중소기업협력 공동위원회`에서 이를 합의한 바 있습니다.
이번 기술교류센터 설립은 이란과 베트남, 페루에 이어 네 번째로 우리 중소기업의 신남방 시장 진출과 협력사업 개발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기술교류센터는 오늘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인도네시아 기술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인도네시아 현지 기술수요 발굴 · 진단업무를 수행할 계획입니다.
한편, `한-인도네시아 기술교류센터` 개소식 행사에는 박동철 중기부 정책보좌관과 김창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 대사, 성명기 이노비즈협회 회장, 그리고 멜리야디 셈비링(Meliad Sembiring) 인도네시아 협동조합중소기업부 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노비즈협회는 향후 센터에서 식음료 · 화장품 · 전자부품 · 건설장비 · 플라스틱 소재 등 양국 중소기업간 기술교류가 유망한 분야를 발굴·매칭해 기술이전과 수출 등 양국기업 간 협력사업 개발을 지원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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