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미래가 통통녀에서 날씬하게 거듭날 수 있었던 다이어트 비법에 이목이 쏠린다.
윤미래는 앞서 패션지 ‘슈어(SURE)’ 화보에서 타이트한 의상으로 감춰왔던 8등신 몸매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윤미래가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치아교정과 스트레스로 꼽았다.
윤미래는 예전 인터뷰에서 “살을 빼는데 운동은 아무 소용없다”면서 “치아교정을 받았더니 먹을 것도 못 먹는 데다 스트레스까지 겹치니 살이 빠졌다”고 말했다.
전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오랜 기간 법정소송을 진행했고, 정신적인 고통으로 살이 저절로 빠졌다고 전했다.
이에 윤미래는 “힘들 때까지 힘들어 보자”란 마음으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서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또 출중한 음악적 재능을 윤미래는 어린 시절 꿈이 가수가 아니라 “선생님 변호사 FBI요원이었다”면서 “결국 음악 밖에 남은 게 없었다. 슬플 때 행복할 때 외로울 때 함께 해준 음악은 나의 모든 것”이라고 말했다.
윤미래는 만능 뷰티 아이템으로 ‘코코넛 오일’을 추천했다.
코코넛 오일을 손바닥에 비벼준 후 눌러주듯 바르면 피부가 한결 촉촉해지고, 비타민과 미네랄도 풍부해 보습뿐 아니라 트러블 진정에 도움이 되며 머릿결도 즉각적으로 개선 해준다고 전했다.
한편 윤미래는 1981년생, 올해 한국나이 39세다. 미국 텍사스 출생이며, 주한미군으로 복무했던 미국인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윤미래’라는 한국 이름 이외에 나타샤 섄타 리드(Natasha Shanta Reid)라는 영어 본명도 있다.
그룹 업타운의 멤버를 모집하던 정연준의 눈에 띄어 1997년 가수 활동을 시작하게 됐으며, 랩과 알앤비 노래를 동시에 소화하는 보컬로 데뷔하자마자 주목을 받았다.
/사진 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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