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일부 지역은 기온이 크게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여 더위를 느끼겠다.
이날은 절기상 곡우로 봄의 마지막 절기이자 봄비가 내려 곡식을 기름지게 한다는 날이다.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11.4도, 인천 11.4도, 수원 9도, 춘천 8.1도, 강릉 16.3도, 청주 11.4도, 대전 9.6도, 전주 9.6도, 광주 10도, 대구 12.6도, 부산 14.8도, 울산 16.1도, 창원 13.9도, 제주 12.6도 등이다.
평년보다 5∼9도 정도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강원 동해안과 경상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다.
미세먼지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모든 권역에서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가능성도 있다.
서울 일부와 경기, 강원, 경북 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다른 지역도 차차 건조해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예방에 유의해야한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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