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LG 사이언스파크 오픈행사>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0일) LG 사이언스 파크를 방문해 "서울시는 오래 전부터 이곳 마곡지구에 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세우겠다고 꿈꿔왔다"며 "이제 더 이상 실리콘밸리를 부러워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서울 강서 마곡지구 LG 사이언스 파크 개장식 기념사를 통해 "LG 사이언스 파크는 그 시작을 알리는 민간주도 혁신성장의 현장"이라며 "연구원 여러분은 신기술, 신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해달라. 입주한 기업들은 창의와 도전정신으로 사업에 성공하기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정부는 여러분이 마음껏 연구하고 사업할 수 있도록 혁신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LG 사이언스파크 오픈행사>이를 위해 "신기술, 신제품을 가로막는 규제를 풀겠다"며 "우선 시범사업이 가능하도록 규제 샌드박스를 도입할 것이다. 기술개발과 창업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 LG 사이언스파크 오픈행사>문 대통령은 LG 임직원들에게 세가지를 당부했습니다.
"첫째, 혁신성장의 모범을 보여달라", "둘째, 우수한 연구자를 키우고,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해달라", "셋째,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협력하고,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지는 동반성장의 모범이 되어달라"고 말했습니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자원이 부족한 우리나라에서 최고의 자산은 결국 사람 그리고 기술이며 4차 산업혁명의 거대한 흐름 앞에 기업이 영속하는 근본적인 해법도 인재를 키우고 R&D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LG사이언스파크는 이러한 LG 믿음 실현하기 위한 공간, LG는 이곳에서 수만 명의 창의적 인재 양성, 그들의 서로 다른 생각과 기술DMF 모아 새로운 가치를 엮어내는 혁신성장의 성공 모델을 만들어내고자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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