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 같은 봄비' 제주 한라산 400mm 내려

입력 2018-04-23 18:35  

23일 제주도 전역에 폭우가 내리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23일 오후 4시를 기해 제주도 서부·동부의 호우주의보를 호우경보로 대치하고, 북부에는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또 제주도 산지와 남부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후 5시까지 지점별 강수량은 제주(북부) 39.2㎜, 서귀포(남부) 105㎜, 성산(동부) 80.2㎜, 고산(서부) 85.9㎜, 봉성 108㎜, 신례 212㎜, 태풍센터 185㎜, 표선 115㎜ 등이다.
특히 한라산 일대는 진달래밭 432.5㎜를 비롯해 윗세오름 412.5㎜, 성판악 392.5㎜, 삼각봉 360㎜, 영실 338㎜ 등 많은 비가 쏟아졌다.

기상청은 앞으로 24일 밤까지 제주도 산지 150㎜ 이상, 남부·동부 100㎜ 이상, 그밖의 지역 30∼80㎜의 비가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안전 문자메시지를 통해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제주 폭우 / 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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