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멤버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는 `자체제작 아이콘TV` 첫 회 시사 현장이 깜짝 공개됐다.
아이콘은 `자체제작 아이콘TV`의 첫 방송을 앞두고 시사를 자청해 제작진 작업실을 찾아갔다. YG엔터테인먼트는 그 현장을 영상에 담아 23일 오후 6시 공식 블로그, `자체제작 아이콘TV` 및 아이콘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 첫 리얼리티 프로그램 제작에 대한 아이콘의 남다른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영상이다.
아이콘 멤버들은 숙소의 24시간을 담은 편집본을 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비아이가 갑자기 방에서 상의를 벗고 운동하는 모습에 멤버들은 일제히 야유를 보냈고, 비아이는 "정말 설정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진땀 흘리게 했던 PD 면접 장면이 나오자 멤버들은 "진짜 무서웠다"고 회상했으며, 진환과 동혁은 입으로 종이를 옮기는 게임 중 의도하지 않게 입을 맞대는 것을 보자 충격에 빠졌다. 멤버들은 비아이의 북한산 등반 장면에서 `인간극장`처럼 내레이션이 입혀진 편집에 크게 감탄하기도 했다.
성공적으로 시사를 마친 아이콘 멤버들은 "영상을 보고 나니 더 열심히 하고 싶어진다" "2회도 빨리 보고 싶다" 등 의욕 넘치는 소감을 남겼다.
지난 21일 베일을 벗은 `자체제작 아이콘TV`는 국내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유튜브와 VLIVE를 합산해 하루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고, 이틀 만에 200만뷰를 가볍게 넘었다.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국, 스페인, 브라질 등 각국 VLIVE 일간차트의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이콘의 일상을 담은 영상에 전 세계 팬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자체제작 아이콘TV`는 아이콘이 PD로 변신해 매회 아이템 기획, 촬영, 후반작업을 맡아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총 10부작으로 제작돼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 유튜브, 네이버 V라이브에서 공개되며 같은 날 밤 12시 30분 JTBC에서도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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