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가득한 현실 사랑이야기를 담은 노래로 20대 여성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슈가볼이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9주년 특집 무대에서 신곡 ‘기대를 낮출게’를 처음으로 공개하며 컴백한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통해 공개되는 새 싱글 ‘기대를 낮출게’는 슈가볼이 작사, 작곡한 곡으로, 슈가볼 특유의 솔직하고 현실적인 감정들을 담담하게 담아내고 있다.
사랑을 시작하게 되면 모든 걸 다 주고 싶은 마음뿐인 나와는 달리. 내 마음과 성의를 상대방이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서운함과 동시에 그러면서도 놓지 못할 만큼 아직 사랑하는 내 모습을 보고 초라해진 마음을 담담하게 써내려간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특히 얼마나 어떻게 더 이어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당신에 대한 기대를 낮춰서 라도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듣는 사람의 마음을 아프게 한다.
‘기대를 낮출게’ 뮤직비디오에는 아이돌그룹 마스크(MASC)의 멤버 희재가 남자 주인공으로 출연해 멀어진 연인에 대한 애틋함을 연기, 뮤직비디오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슈가볼의 새 싱글 ‘기대를 낮출게’는 26일 오후 6시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되며, 5월 18일부터 6월 3일까지 홍대 벨로주에서 개최되는 소극장 콘서트 ‘봄과 여름 사이’에서도 신곡 무대를 만나 볼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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